아마도 분당수지쪽 어느 매장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받아들은 샘플셀라비누.
계면활성제의 폐해를 인지하고 있던중이었을겁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나가다보니 내가 찾던 순수한 성분의 비누였습니다.
그날 집에가서 설명서대로 씻어보니 두번째 세안에서 얼굴이 약간 따가웠어요.
명현반응을 계속 겪으며 써가니 피부가 맑아지고 일년이면 서너번씩 나던 뾰류지가 이제까지 난적이 거의 없네요.
그런데 제 피부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속알머리(머리 중앙)가 거의없고 솜털만 있던 남편에게 헤어비누를 사용하게했지요.
그당시 생활비가 빠듯해서 여려웠지만 머리에 신경쓰는 남편(남자는 머리가 빠지는거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이
안쓰러웠어요.
눈딱감고 아침저녁으로쓰던중 1여년이 지난 어느 날 유심히 들여다보니 그 얇던 솜털이 힘이 생기기 시작하는 걸 내 눈으로 직접 목격했지요.
남편은 자기 정수리를 볼수없으니까
아마 2010년쯤 머리사진을 여러장찍었고 저정해놨던게 폰을 바꾸면서 날라가 버렸네요 ㅠㅠ
자금은 그당시 보다 더 굵고 튼튼해진 머리카락이 자라고있답니다^^
10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욕실에는 셀라헤어비누와 셀라비누가 쓰여지고있답니다.
지인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했구요.
또한 치약은 이루말할수없는 개운함!! 좋다는 다른 치약(독일거)도 써봤지만 ...노 노!!
치약은 어딜가도 들고다니는 소지품1위 랍니다.
셀라는 제 생활의 일부가되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오늘은 주방세제가 나왔네요.
주방세제도 써봐야겠습니다.
제가 VVIP 고객인데, 그에대한 대우가 별로 없다는거만 서운할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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